▲ 용인교육지원청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립학교 18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진행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립학교 18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진행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실질적인 업무경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4월19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컨설팅은 학교별 공사계약 진행 상황과 요청내용에 따라 결정되며 ▲공사별 자격기준 ▲공고 및 계약체결·착공 및 준공 시 확인 사항 ▲노무비 구분관리 ▲클린계약 이행기준 등을 컨설팅해 계약 관련 업무부담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지원청 내 6명의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계약업무 컨설팅 지원단도 운영해 복잡한 계약업무 지원과 문제해결 방법 제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단위학교 계약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컨설팅 운영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만족도 조사 등 현장의견을 컨설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민준기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2022년 용인교육지원청 ESG 행정혁신’과제로 추진돼 학교와 적극 소통해 현장 만족도 향상과 실질적인 업무경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