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용인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월21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를 4월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올해는 기존 형식이 아닌 예술인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 범위나 대상 등을 확대하고 세분화해 전면 개편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금도 총 5억9500만원으로 대폭 늘렸고 사업의 규모나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 3개와 기존 사업에서 이름을 바꾼 3개 사업 등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대상에 따라 개인이나 단체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창작(미발표작) 활동을 지원하는 ‘Y-ART New-creation 신규 창작 활동’,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을 지원하는 ‘Y-ART Start-up 유망 문화예술가’, 마을형 축제를 개발하는 ‘The Festival, Yongin 마을형축제개발’ 등이 신설됐다.

‘Y-ART Retouching 우수 예술프로그램 활성화(구 전문 예술 활동 지원사업)’, ‘Y-ART Community 모든 예술31 경기(구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Friendly Y-ART 일반생활예술(구 시민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이름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대상 범위의 세분화 및 확대다.

용인문화재단은 새롭게 개편한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관내 예술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은 창작 지원,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 등 용인 예술인의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기존 사업의 경우는 기존 콘텐츠의 보완, 개선을 통해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기회 제공과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형식을 바꿨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희망 예술인은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4월4일까지 온라인(yicfapply@yicf.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323-6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