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2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공모했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022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공모했다. 용인시는 오는 3월25일까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협업 지원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예술창작활동 지원 등 총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인이나, 문화예술단체 중 최근 1년간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장애인이 30~50% 이상 참여하는 단체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용인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dkh0544@korea.kr)로 보내면 된다. 다만, 이메일의 경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수신돼야 유효하다.

용인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예산집행 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인건비와 운영비, 홍보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인과 단체의 자립 기반 마련,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용인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031) 324-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