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외국인의 문화복지 증진과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문화재단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외국인의 문화복지 증진과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용인’ 조성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2월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복지 증진, 그리고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용인시 외국인 대상 문화예술 참여 지원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류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등이 담겨있다.

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은 “용인문화재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편익 향상 등을 위해 협약을 맺어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내·외국인 주민 간 소통·화합과 상호 이해가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지역사회에 문화 소외 이웃이 없이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용인’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