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오는 1월24일부터 28일까지 청년 구직자에게 경력 형성 기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이나 소속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며, 시간당 1만820원(2022년 용인시 생활임금)을 받는다.

용인시는 선발된 청년들의 전공이나 역량을 고려해 각자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할 수 있도록 희망부서를 파악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또, 직무교육과 취업특강 등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과 근무 기간 중 필기·면접 등 각종 채용시험이나 일자리 박람회 등 취업 관련 활동에 대해 최대 8회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도울 방침이다.

최종합격자는 서류·면접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2월18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고 사회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031) 324-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