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지사장 정춘택)가 중증장애인 시설에 200만원 상당의 유니르 선물세트 70개를 용인시에 기탁했다. 사진은 17일, 정춘택 지사장 등 한전 동용인지사 관계자들이 이창호 시 복지여성국장(가운데)에게 선물세트를 기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지사장 정춘택)가 중증장애인 시설에 200만원 상당의 유니르 선물세트 70개를 용인시에 기탁했다. 이 선물세트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월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선물세트는 수제쿠키 6종과 핸드드립 커피 2종으로 구성된 유니르 선물세트다.

정춘택 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시설에 선물세트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용인시는 선물세트를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는 용인시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회원제 사업인 ‘두레더스(DO, LET US)’의 회원으로 가입해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