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올해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올해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운영할 청년 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월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용인시는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나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을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모임비나 도서 구입‧강의 수강료 등의 교육‧문화비, 진행비 등의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원, 프로젝트팀은 2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팀)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3월 중 대상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와 용인 청년LAB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규모 모임을 발굴‧독려하기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모임을 꾸려갈 다양한 단체가 지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청년담당관 031) 324-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