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1월11일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SPC 파리바게뜨의 사회적 합의 이행 검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강은미 의원 페이스북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SPC 파리바게뜨의 사회적 합의 이행 검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월11일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다. 파리바게뜨 노조는 합의 불이행이란 주장이다.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환경노동·예산결산위원회)은 이날 기자회견에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과 참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강 의원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신환섭 화섬식품노조위원장의 경과보고, 권영국 파이바게뜨 시민대책위 상임대표의 제안발언으로 진행된다.

강은미 의원은 “SPC 파리바게뜨의 불법파견 해소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지 4년이 지났다. 그러나 회사의 합의이행 선언에도 노동조합은 합의 불이행이라고 주장해 노사 간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합의의 주체인 시민대책위와 정의당은 SPC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 본사)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이행검증을 할 것을 촉구한다”며 “그 방법으로 합의 주체 간의 토론회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