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임인년 새해 개인과 기관·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사진은 6일, 용인만나교회 관계자들이 성금을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새해에도 개인과 기관·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월6일 용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만나교회(담임목사 최호균)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호균 목사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 용인만나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다음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기업의 명단이다.

▲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수) 성금 300만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 ㈜브라운스톤(대표 황선규) 210만원 상당 라면 100박스. (처인구 모현읍)

▲ 정도태권도(관장 황경자) 원생 일동 27만원 상당 라면 487개.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 경희대석사STA태권도(관장 김현준) 63만원 상당 라면 1000개. (기흥구 영덕1동)

▲ ㈜피제이피테크 임직원 일동(박경신외 43명) 성금 555만 1653원. (기흥구 영덕2동)

▲ 가온태권도(관장 이해군) 원생 일동 50만원 상당 라면 23박스. (기흥구 영덕2동)

▲ 영덕1동 경희대석사STA태권도 원생들과 관장 등이 63만원 상당의 라면 1000개를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