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용인시는 1월17일부터 2월17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교육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월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1969년 시작된 겨울농민 교육이 2010년 개편된 것으로 농촌진흥법에 따른 교육이다.

교육 인원은 올해와 같이 1500명으로 ▲농업CEO(70명) ▲농업기계안전교육(100명) ▲로컬푸드 생산자교육(100명) 등이다.

용인시는 이중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100명) ▲도시농업(50명) ▲로컬푸드 생산자교육(100명) 등 강의 영상을 제작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 e-러닝 학습방에 게시한다.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수료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

농업 CEO 과정, 벼·밭작물 등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나 각 지역 상담소에서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목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 여부가 달라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업 소득 증대, 그리고 도농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영농 기술을 배우는 기회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031) 324-4048, 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