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1월6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찾아가는 3차 접종’을 운영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오는 1월6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찾아가는 3차 접종’을 운영한다. 용인시의 ‘찾아가는 부스터샷’은 관내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외국인의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3차 접종은 상대적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처인구 일대 7개 읍·면에서 진행한다.

먼저 6일 모현읍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7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0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1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2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3일)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14일) 순으로 하루씩 접종한다.

대상은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외국인(얀센 접종의 경우 2개월 이상) 누구나 접종(화이자 백신)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해 점심시간(오후 12~1시)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본접종이 끝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면역 효과가 떨어져 감염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3차 접종을 권고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3차 접종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예방접종·총괄지원 TF팀 031) 324-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