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도로·교량 등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올해 용인시의 기반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도로를 재포장한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시도33호선 공사 전·후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도로·교량 등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2월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과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공동 안내 표지판 설치, 우수관 보수 및 설치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2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용인시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사업 시급성, 수혜기업의 수 등을 검토해 2022년 2월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기반시설 지원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려는 것”이라면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처인구 남사·이동읍 도로 재포장을 비롯해 용인테크노밸리 기업 공동 안내판 설치, 원삼면 구거 정비 공사 등 8개 사업에 3억원을 들여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도왔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031) 324-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