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이 기흥구 하갈동과 영덕동에 있는 하천 호안정비와 상갈동 근린·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필요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을 확보했다. 진용복 부의장.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과 영덕동에 있는 하천 호안정비와 상갈동 근린·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이 이러한 정비사업에 투입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을 12월22일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 13억원 중 기흥구 하갈동과 영덕동에 있는 지곡천과 영덕천의 호안에 설치된 방틀 노후화로 하천 미관 저해와 우기에 붕괴위험도 있어 시설물을 교체하기 위한 호안정비 사업에 6억원이 투입된다.

또, 기흥구 상갈동 소재 근린공원 2개소(용뫼, 상갈)의 노후 산책로 정비와 야자 매트, 안전시설 설치 등에 4억원이 쓰인다. 나머지 3억원은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금화3어린이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등에 들어간다.

진용복 부의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교금으로 시민의 안전과 보다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 등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용인시와의 긴밀한 협조로 추진할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안전한 경기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