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황재욱 시의원이 용인YMCA가 주관하는 ‘제1회 매니패스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3일, 황재욱 의원(왼쪽)이 김정연 용인YMCA 이사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재욱 시의원(마북·보정·죽전1·2동)이 용인YMCA가 주관하는 ‘제1회 매니패스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YMCA 매니페스토 대상 시상식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번이 첫 번째 행사다. 이 시의원의 임기가 끝나는 4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매니페스토 수상자는 용인YMCA 의정지기단이 만든 <공약이행평가 지표>에 따라 선정된다.

지표는 ▲완료공약수 ▲정상추진공약수 ▲일부추진공약수 ▲용인시공약수 ▲지역구공약수 ▲공약이행도 ▲조례제정총수 ▲일부개정수 ▲보류·폐기수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성실도 등 12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정했다.

용인YMCA 의정지기단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8대 용인시의원을 대산으로 공약 이행 자체평가표를 받았다. 이를 토대로 10월과 11월 두차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황재욱 시의원은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