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의 2021 아트러너(Art Runner) 양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사진은 올해 활동한 아트러너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의 2021 아트러너(Art Runner) 양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용인문화재단은 내년에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위로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2월23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모집하고 워크숍을 통해 문화예술 매개자로 양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용인형 문화예술 매개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1·2차 심사를 통해 총 33명을 선발해 12주간의 워크숍을 거쳐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주제로 ▲가족 공동체 회복 ▲필(必)환경 ▲세대공감 ▲자아탐색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6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2021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사업을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900여 명의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말에는 용인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기업 ㈜심률이 공동 기획한 공동체예술 프로젝트 ‘펼쳐서 용인 속으로!’를 통해 용인의 역사·명소·예술·인물 등 지역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인 팝업(Pop-Up) 보드게임 키트와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문화재단은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과 문화예술로 가깝게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