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가 모두 끝났다. 사진은 17일, 5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용인시의회 본회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가 모두 끝났다. 용인시의회는 오는 12월2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는 제260회 임시회를 연다.

용인시의회는 17일 5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작성된 5건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내년도 예산안·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용인시의회는 2022년도 예산안 가운데 세입은 집행부 원안대로, 세출은 예산액 2조9871억여원 중 시정연구원 운영, 용인문화재단 운영 출연금 등 30개 사업, 총 50억1900여 만원을 감액키로 했다.

또 내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앞서 16일 용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삭감했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37억원, 중학교지원 시범사업 5억원, 풍덕천-죽전 보도육교설치 타당성 조사비 2200만원은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1건과 동의안(1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13건), 의견제시(4건), 결의안(1건) 등 총 5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11월25일부터 12월3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부서별로 행정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222건, 건의사항 390건 등 총 612건이 지적됐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60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