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시정활동 우수’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15일, 백 시장을 대신한 정규수 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상패를 들고 관련부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시정활동 우수’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백 시장은 시의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 모색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

12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백군기 시장이 ‘시정활동 우수’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개인·기업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GCoM) 서명,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공식 가입 등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됐다.

백군기 시장은 “110만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셨기에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탄소를 흡수하는 녹색공간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용인시의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대신해 정규수 제2부시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