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가 기흥구 상갈동 이·통장 협의회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사진은 15일, 소방서 대원이 상갈동 이·통장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2월15일 기흥구 상갈동 이·통장 협의회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매년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65가구를 지원했다.

용인소방서는 관내 각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에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설명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협조 요청 ▲주택화재 발생 사고사례 등을 설명했다.

박승남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한 대의 소방차를 집에 두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