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진석(원삼·백암·양지면,동부동) 시의원이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용인시 공유도시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진석 시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진석(원삼·백암·양지면,동부동) 시의원이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용인시 공유도시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14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각계 전문가들이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심사한 뒤 좋은조례 분야는 전국 기초의원 중 최우수상 28명, 우수상 28명을 각각 선정했다.

좋은조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 공유도시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공유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규정, 도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구성원 간의 적극적인 나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공동체 정신 회복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석 시의원은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활용자원이 부족해 시민들의 여가생활 영위는 물론, 안정적인 주거와 업무 공간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용인시의 여러 도시 자원을 함께 나눠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조례안으로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자원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