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온 가족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키트를 선착순 120가족에게 제공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온 가족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키트를 선착순 120가족에게 제공한다. 용인시는 시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당부했다.

12월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에게는 기른 원예식물의 소비 촉진을, 시민들에겐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이번 체험에는 처인구 원삼면 아이비랜드에서 기른 ‘아이비 식물’로 트리를 만들 수 있는 키트가 제공된다. 용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용인시가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신청자는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용인시는 오는 21일 키트를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트리는 키트를 받은 뒤 제공되는 동영상을 참고해 만들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031) 324-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