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11월23일, 한극식 관장과 정석규 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이 지난달 2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정석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는 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약 4300만원도 후원했다.

후원금은 카페뜨랑슈아 SAY 2호점(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35 수지복지센터 1층) 개점에 쓰여지며 장애인이 일자리를 갖기 전 여러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는 지난해에도 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4000만원을 후원해 카페뜨랑슈아 SAY 1호점(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296번길 51-12 순대보감 1층)을 개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현황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규 지사장은 “장애인이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고 말했다.

한근식 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후원해주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