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의장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30일, 장현국 의장이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본회의장을 들러 공사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장현국 의장(민주당·수원7)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현장을 방문했다. 장현국 의장은 내년 2월 첫 임시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11월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신청사 입주 한 달 여를 앞두고, 의장단이 직접 본회의장, 의원실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를 찾은 장현국 의장과 같은 당 진용복(용인3)·문경희(남양주2) 부의장은 사업 추진기관인 경기도 건설본부와 공사대행기관인 경기도시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의원실과 의장실, 부의장실,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차례로 살폈다.

▲ 장현국 의장(가운데)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도의회 광교신청사 의원실을 둘러 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장현국 의장은 “광교신청사 이전은 지방의회 부활 30년 만에 이뤄지는 역사적 과업”이라면서 “내년 2월 신청사에서 2022년 첫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두철미하게 현장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는 광교신도시 공공청사 경기융합타운 부지 내 3만3000㎡(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세워진다.

경기도의회는 인테리어 작업, 시설 점검 등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중 신청사로 이전해 2월 중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