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과 상갈동에서 이웃돕기 김장김치 전달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27일, 백군기 용인시장(우측 앞에서 세 번째)이 동백2동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 대한적십자사 용인동백봉사회 회원들과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과 상갈동에서 이웃돕기 김장김치 전달 행사가 열렸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1월27일 기흥구 동백2동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황영한)과 대한적십자사 용인동백봉사회(회장 신광자)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 90박스를 동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 90가구에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동백2동 체육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 관계자도 일손을 보탰다.

▲ 상갈동 맑은川살리기실천운동본부 관계자들과 김운봉 시의원(맨 오른쪽)이 직접 단근 김장김치 25박스를 상갈동에 기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같은 날 상갈동 맑은川살리기실천운동본부(회장 안치용)도 김장김치 25박스를 관내 저소득 25가구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맑은川살리기실천운동본부가 진행한 ‘사랑愛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행사에는 김운봉 용인시의원도 참석해 김치에 양념을 버무렸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겨울철 취약한 이웃들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