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탄희 국회의원과 고찬석 경기도의원이 GTX-A노선 5공구 용인역 공사현장을 찾았다. 사진은 29일, (왼쪽 정면부터) 김중식 도의원, 이탄희 국회의원, 고찬석 도의원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고찬석 경기도의회 의원(민주당·용인8)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5공구 용인역 공사현장을 찾았다. 고찬석 도의원은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차질 없는 공정을 당부했다.

고찬석 도의원은 11월29일 오전 GTX-A 용인역 공사현장을 점검했는데 이 자리에는 이탄희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정)과 김중식 도의원, 황재욱 시의원, 그리고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이 함께했다.

GTX-A노선(삼성~동탄) 구간은 총길이 39.5㎞로 지난 2014년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총사업비 1조9408억원이 투입된다.

자리를 함께한 이탄희 국회의원은 “GTX 용인역 건설은 앞으로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찬석 도의원도 “동절기에는 사고의 위험이 커 공사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GTX 용인역 진·출입 계획을 현재 추진 중인 용인플랫폼시티 개발계획과 연계해 플랫폼시티가 역세권개발사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의해 진행해달라”고도 했다.

한편, GTX 용인역은 삼성역과 동탄역을 잇는 GTX-A노선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인근 역사로 제3기 신도시 용인플랫폼시티 중앙에 위치해 경기 남부의 주요 관문이자 통로가 되는 곳이다.

특히, 철도·지하철·버스·자동차를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GTX 용인역 복합환승터미널이 함께 설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