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올해의 예술경영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용인문화재단이 관내 공공기관 문화시설 강당·시청각실 시스템을 점검하고 운영자 교육을 지원해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된 테크니컬러너 활동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올해의 예술경영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발전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월26일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2021 예술경영대상’이 열렸는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예술단체·기업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80개 사례가 접수돼 1, 2차 심사에서 최종 6개 단체(공공부문 1개, 민간 5개)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예술경영대상은 사례 혁신성과 경영사례 가치 실현 정도, 발표 전달력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은 용인문화재단은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됐다. ‘테크니컬러너’는 타 조직에 적용될 수 있는 확장성과 함께 높은 실행가능성, 전략과 계획 및 성과가 잘 제시된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6년 시작해 6년째를 맞은 ‘테크니컬러너’ 사업은 공공문화시설을 무상점검해 주는 무대예술전문인 재능기부 사업이다. 시민과 밀접한 주민센터와 초·중·고교, 그리고 대학교부터 복지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운영자 교육과 강당 등 시설점검을 돕고 있다.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책임감과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