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 역북초등학교가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학생들 스스로가 재능과 꿈을 선보이는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은 친구들 앞에서 칼림바 연주를 하는 모습. (역북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역북초등학교(교장 김동식)가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학생 스스로가 재능과 꿈을 펼치는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했다. 역북초는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11월26일 역북초에 따르면, 이 학교의 ‘꿈‧끼 탐색 주간’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보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배웠던 교육이나 자신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보여주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칼림바 연주나 각자 준비한 사회 복습 퀴즈, 시 낭송, 기타 연주, 댄스 등으로 기량을 뽐내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역북초 양하윤 학생(5학년)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꿈끼 탐색 주간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내년 진행될 꿈끼 탐색 주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최민욱 학생(5학년)도 “친구들의 다양한 재능들을 볼 수 있어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역북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친구들의 무대를 보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