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이 ‘2021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동훈 병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이 11월23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K-스마트병원 위상이 세계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연구자와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 K-스마트 방역의 기술적 실증에 기여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인력양성과 국내 중소기업 신기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등 K-스마트병원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보건의료의 혁신 ICT 기술기반 R&D와 연계한 실증사업 등을 통해 보건의료기술을 육성·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 육성·진흥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후 짧은 기간에 국내 스마트병원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뜻깊은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들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발전시켜 K-스마트병원의 위상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지난해 3월 ‘아시아 중심 병원’이란 비전으로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 등 세 가지 실행 전략을 추구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을 개원했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으로 5G 기반의 스마트병원을 구축, 안전·편의·만족을 높이고 거리·위험·기다림이 없는 ‘3Up, 3Down’을 실현해 국내 의료기관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