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메이크업미 용인점과 ‘사랑의 결혼식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은 19일, 최찬용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메이크업미 용인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지난 11월19일 메이크업미 용인점과 ‘사랑의 결혼식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용인도시공사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정을 이루고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 부부들에게 도움이 도길 기대했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과 메이크업미 용인점 대표 등 양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용인도시공사와 메이크업미 용인점은 ▲예복, 메이크업 등 메이크업미의 예식 관련 서비스 재능 기부 ▲결혼식 진행을 위한 공사 시설대관, 예식 서비스 비용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최찬용 사장은 “계약계층 부부 무료 결혼식을 메이크업미 용인점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