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토목건설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할 ‘건설공사 안전 점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토목건설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할 ‘건설공사 안전 점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오는 1월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의 모집에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원 자격 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건축분야 제외)으로 경기도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용인시청 건설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15개 기관을 최종 선정해 용인시 홈페이지에 ‘안전 점검 수행기관’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안전점검비용 1억원 이상의 공사의 경우, 15개 업체 중 사업수행능력 평가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을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건설업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1억 미만의 공사는 15개 업체 중 추첨방식을 통해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후 건설업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을 계기로 각 건설공사 현장에서 꼼꼼한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건설 행정 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용인시 건설정책과 031) 324-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