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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석 “학교 급수관 관리·감독 필요” [경기도의회]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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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7  1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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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민주당·용인8)이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 급수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사진은 16일, 수자원본부 관계자에게 학교 급수관 관리 실태를 질의하는 고찬석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교 급수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민주당·용인8)이 11월1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렇게 지적하고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관련법상 ‘일정 면적 이상의 학교시설은 2년마다 수질검사를 해야 하고, 검사 결과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급수관을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한다’고 규정해 놨다.

고찬석 부위원장은 “학교의 대용량 급수관 수질검사를 학교 자체적으로 하다 보니 시료 채취가 규정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검사 결과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급수관을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하는데 부정확한 검사로 정작 세척해야 하는 급수관을 세척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도 했다.

고찬석 부위원장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간 경기도 내 학교의 학생 사용 대용량 정수기 관리 현황을 보면 총대장균군, 탁도 등 식수로 부적합인 경우가 상당수 있었다”며 “이는 정수기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원수(原水)가 안전하다면 대용량 정수기 설치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원수든 아니면 정수기 문제든 결론적으로 정수기를 통해 음용하는 학생들이 세균이나 중금속 등 오염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게 문제”라고 재차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학교 내 급수관의 수질검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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