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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경교육도시 청사진 제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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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6  2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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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환경교육도시, 용인’ 비전 선포식을 열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사진은 16일, 백군기 용인시장 등 참석자들이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환경교육도시, 용인’ 비전 선포식을 열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용인시는 환경교육 인프라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11월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과 기업대표·마을활동가 등 시민 330명이 참석해 ‘용인시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시청 컨벤션홀과 화상 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용인시와 교육청, 학생대표, 환경단체, 대학교, 기업 등 17개 기관은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시민들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목표로 물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실내 적정온도 준수 등 생활 속에서 가능한 10가지를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용인시가 제시한 청사진은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 등 4개 분야다.

용인시는 우선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종합환경센터 건립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환경 동아리 육성 및 활동 지원 등이 이뤄진다.

 

   
▲ 시민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사회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환경교육 평생교육과정 도입 ▲ 기업·마을·공동체 환경실천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운영 등도 추진한다.

‘환경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환경교육 전문기관 협업 ▲학교·사회 환경교육 협력 ▲사회환경교육 주체 간 연계 등이 진행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탄소중립 등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선 누구나 환경교육과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행사장 무대를 골판지로, 참가자 이름표도 행사 후 화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씨앗봉투로 제작했다.

용인시는 오는 2022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8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 9월에는 백군기 시장과 13개 환경단체가 함께 환경교육도시 추진 공동선언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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