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교류 등을 위해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15일, 정김배 대표이사와 이남식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교류 등을 위해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11월15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문화예술 상호발전을 위해서다.

이날 서울예대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인프라·자원을 활용해 ⯅창조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이남식 총장은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는 서울예술대학교가 보유한 공연예술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학생과 교수진, 용인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그리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길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복합 선진 사례 등을 공유하며 용인시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정순 위원장과 신민석 의원이 함께해 시민을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