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18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이용객 중 수능 수험생에게 우선 배정한다. 사진은 교통약지이동지원차량.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18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이용자 중 수능 수험생에게 우선 배정한다. 용인도시공사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은 보행상 장애(휠체어 사용 및 독립보행 불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게 교통수단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현재 29명의 수험생이 등록돼있다.

최찬용 사장은 “수능날 장애인 수험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간에 쫓기는 일이 없도록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우선 배정키로 결정했다”면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며 준비해온 날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신규 이용 등록은 보행상 장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통해 적격 심사를 거쳐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031) 526-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