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졸업식이 개최됐다. 사진은 12일,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들이 백군기 용인시장과 졸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졸업생들을 축하한 뒤 미래농업을 이끌어 가는 농업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11월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졸업식에는 이날 졸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118명의 졸업생과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용인그린대학은 농업 인재 육성과 귀농 희망자의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수목관리과, 그린농업과, 신규농업과 등 3개 학과에 교육생 128명이 입학해 27주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고 118명이 최종 수료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용인시장상을 수상한 김경숙씨는 대학원 관리과정 수목관리과 학생대표를 맡는 등 솔선수범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는 등 60명이 시의회의장상과 농촌진흥청장상, NH농협 용인시지부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농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가는 농업인이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용인그린대학 동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2022년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교육생 모집 요강을 오는 12월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