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용인터미널 인근 중앙공영주차장을 새로 단장했다. 사진은 처인구 김량장동 80-2번지 중앙공영주차장 전경.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용인터미널 인근 중앙공영주차장(처인구 김량장동 80-2번지)을 새로 단장했다. 용인시는 도심 속 주차난 문제 해결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11월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중앙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과 용인터미널 이용객, 상업시설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343면 규모의 주차장이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준공돼 12년이나 지나 시설이 낡다보니 옥상 균열, 누수, 천장 부식 발생 등의 곳곳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용인시는 5억원(시비 3.5억, 도비 1.5억)을 투입해 지난 6월 착공해 옥상층 우레탄 방수, 차선 재도색, 야간용 보안등 보수 등의 공사를 지난 8일 마무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로 중앙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도심 속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새로운 주차 공간 확보와 기존 주차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