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가 전통시장에서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10일, 소방서 직원들이 한 점주에게 올바른 전기제품 사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전통시장에서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1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겨울철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마련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들은 작은 부주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날 캠페인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기기 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의 실천을 홍보했다.

임국빈 소방서장은 “겨울철 강추위로 전기장판 등의 난방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역시 높아졌다”면서 “전기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