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2022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안내하는 서한문을 고교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발송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고교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2022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안내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배정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11월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서한문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원서 접수 기간에 앞서 고교 배정 방법에 관해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학교 선택과 지망 순위 작성 ▲용인 등 9개 학군 배정 방식(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 지원자 중 희망에 따라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동시 지원 등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서한문과 각종 고입 관련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은정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서한문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평준화지역 고교 배정 방안을 이해하고 학생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고등학교를 지원하도록 돕고자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에 관한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22학년도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