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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서 2년 연속 수상” [경기도교육청]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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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9  1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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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초·중생 전원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알렸다. 사진은 6일, 대회서 수상한 학생들과 교사가 손가락 하트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초·중생 전원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알렸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월6일 열린 ‘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 장려와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사용, 그리고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해 올해는 전국 다문화가정 초・중등학생 53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5명은 모두 수상했다.

초등 부문에서 강소피아(원일초)가 금상을 차지했고 박제연(반송초) 동상을, 중등 부문에서는 블레싱(보영여고)이 대상, 이준현(의정부광동고) 금상, 마리아(원곡고)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러시아어, 중국어, 헝가리어, 토고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블레싱(보영여고) 학생은 토고에서 한국으로 온 아버지와 함께 시민단체에서 한국 거주 이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 경험을 소개했다. 앞으로 세계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강심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미래의 진로를 개척하는 우리 학생들과 다문화교육에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축하의 신사를 대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교육청은 ‘함께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조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참가 학생 5명은 지난 10월 경기도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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