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가 백봉초등학교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은 8일, 백봉초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김진석 의원(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가 11월8일 백봉초등학교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용인시의회는 청소년 정책 마련에도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11월8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백봉초 5~6학년 20명의 학생들은 시의회 청사를 둘러본 뒤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과 지방자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통해 정책이 결정되기까지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또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용인시의회 박원동·김진석 의원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의정활동과 관련해 설명하기도 했다.

▲ (용인시의회 제공)

박원동·김진석 시의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용인시의회를 체험하는 횟수가 줄었지만 내년에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하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내년 일정은 용인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의회는 내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이나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문의 : 용인시의회사무국 의사팀 031) 324-2526]

▲ (용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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