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농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은 5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농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교육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방침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11월5일 진행된 표창 수여식은 처인구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한마음 교육’에서 진행됐다.

한마음 교육은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연합회가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과정으로, 이날 교육에는 양측 연합회 회원 등 농업인 79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조현희 포곡읍 농촌지도자회원과 김옥화 생활개선회원 등 32명이 용인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자회 최우수 단체로는 백암면 농촌지도자회가, 우수단체로는 이동읍 농촌지도자회가 뽑혔다.

백군기 시장은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