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11월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도서관 등을 상대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가 11월5일 시흥·화성오산·부천·안산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6일까지 12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감사는 시흥교육지원청 등 12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4개 직속기관, 중앙교육도서관 등 11개 교육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 27개 기관을 상대로 진행된다.

행정감사는 시흥, 양평, 포천, 의정부 등 피감기관 소재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획득해 행정의 잘못된 관행을 적발·시정, 그리고 행정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매년 11월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한 기능이다.

남종섭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검토해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 한 명 한 명이 그동안 충실히 행정감사를 준비해온 만큼, 도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생의 눈높이에서 경기교육의 오늘을 꼼꼼히 살피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