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11월4일과 5일 이틀간 필운대동제를 연다. 사진은 축제가 열리는 캠벨홀에 신종석 총장이 나와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11월부터 시작되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학생들의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해 온라인 ‘필운대동제’ 축제를 개최했다.

배화여대에 따르면, 11월4일과 5일 이틀간 열린 필운대동제는 어릴 적 기억에 남은 일을 그림일기로 남겨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하려 했던 것처럼 ‘11월의 배화일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방송 촬영에 필요한 최소의 인력을 제외하고 관람객 없이 진행하고 있다.

배화여대 캠벨홀에서는 목련가요제와 동아리공연, 영쏙퀴즈, 너의 목소리가(안)들려, 배퀴즈온더블럭, 논리투나잇,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생중계 한다.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혜를 모아 축제를 준비한 제36대 가온새라 총학생회와 준비위원 등의 노고에 감사하고, 재학생들의 젊음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