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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규제 풀어 수소충전소 늘린다”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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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5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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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건폐율을 30%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 사진은 처인구 에버랜드 제1주차장 내 건립된 수소충전소.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건폐율을 30%까지 완화하는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공표했다. 용인시는 자연녹지지역 내 주유소나 LPG 충전소에서 추가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11월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자연녹지지역에 오는 2024년 12월31일 이전 수소충전소 증축 허가를 신청한 경우로 건폐율이 20%에서 30%로 완화해 적용하는 조항이 생겼다.

이는 새로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경우 토지매입 등 과도한 비용 발생과 관련 인허가에 상당 기간이 소요돼 기존 주유소나 LPG 충전소를 활용, 신속히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려는 것이다.

자연녹지지역은 녹지를 보전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인 개발을 허용하는 지역으로 기존에는 건폐율을 20%로 정하고 있다.

용인시는 조례를 개정해 자연녹지지역 내에 있는 주유소나 LPG 충전소 114곳이 건폐율 완화 적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9월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주차장 일대에 첫 번째 수소충전소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건설 중인 플랫폼시티 내에도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그린뉴딜의 핵심과제인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 인근에 관련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해당 조항을 신설했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기반이 마련돼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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