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4일, 본회의장에서 김기준 의장이 시설 관계자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가 11월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용인시의회는 기부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정했던 ‘한마음 체육대회’를 취소, 용인시의회가 450만원을 각 구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이 진행된 본회의장에는 김기준 의장과 처인구 요한의 집, 기흥구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지구 해오름의 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시설에 150만원씩 총 45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렵지만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용인시의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책 지원과 기부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