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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겨울철 폭설 걱정하지 마세요~”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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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4  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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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최근 가장 많은 양의 제설 자재 확보와 제설작업 기지(2곳) 추가 설치 등 올겨울 제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올겨울 제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용인시는 눈을 스스로 치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11월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장비와 폭설 시 대응방안 등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해 최종 점검하고 있다.

우선 용인시는 1만 3560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고 염수(465톤)와 모래(284톤), 1만 2811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준비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준비한 제설제 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난해 확보한 1만2735톤보다 825톤이 늘어났다.

여기에 134대의 제설 장비도 운영한다. 주요 도로 제설을 담당하는 덤프트럭 81대와 소규모도로나 이면도로를 제설하는 1톤 차량 39대, 제설 자재를 옮겨 담는 굴삭기 14대 등이다.

 

   
▲ (용인시 제공)

도로결빙이 잦은 고갯길이나 터널 입‧출구,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응달진 지역 등 제설 취약구간 108곳에 염수분사장치와 열선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지도57호선의 처인구 해곡동 곱든고개와 국지도98호선의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고개, 수지구 죽전동 대지고개 등은 강설시 직원이 현장에 나오지 않고도 제설 염수를 분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초기 제설이 가능하다.

용인시는 기흥구 지역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작업 전진기지를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기흥구 신갈동 제설 전진기지와 함께 언남동 옛 경찰대 터와 보라동 보라 리틀야구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제설에 필요한 중장비와 제설제를 보관한다.

강설 시 이동시간이 기존 왕복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는 등 효율적인 인력·장비 운용이 가능해진다.

 

   
▲ 처인구 제설 전진기지.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또 ‘도로 제설 순찰기동대’를 편성해 눈이 내릴 때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을 오가며 제설작업반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용인시는 시·구청 전 부서와 읍면동의 책임자를 지정해 각 도로별 제설반을 편성해놨으며 강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 체제로 대응한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들이 다니는 보행로 제설을 위해 송풍기 33대를 지급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결빙에 따른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경우 내 집 앞이나 가게 앞 눈을 스스로 치우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발 빠른 제설대책이 높게 평가됐다. 3000만원의 포상금은 1톤 차량용 제설장비 3대를 구매해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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