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용인실내체육관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사진은 휠체어 관람석이 설치된 모습.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용인실내체육관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환경 개선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11월3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은 용인시로부터 2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 유니버셜(장애인)화장실. (용인도시공사 제공)

개선된 편의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유니버셜(장애인)화장실 4개소 개보수와 신설, 다목적체육관 대무대와 소무대 경사로 개선, 휠체어 관람석,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 점자블록 등이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공사로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