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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로봇수술 200례 달성”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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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3  10: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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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사진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박주현 교수(가운데)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다빈치 Xi 로봇수술기 앞에서 산부인과 로봇수술 2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이러한 성과는 최신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스템을 구축해 용인지역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1년 7개월여 만이다.

11월3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산부인과 박주현 교수, 어경진 교수, 장진범 교수 등은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갖춘 교수진들로 구성돼 있다.

우수한 로봇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복 가능성이 늘어나는 거대 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절제술의 최소침습술, 그리고 초기 부인암 수술, 뮬러관 선천성 기형의 질형성 수술, 분만 후 발생하는 자궁 및 주변 조직의 골반장기 탈출증 수술, 미세수술인 난관재문합술까지 로봇수술을 활용해 치료하고 있다.

특히, 골반뼈로 아주 좁은 공간에 있는 장기를 대상으로 하는 부인과 수술에서 로봇수술은 큰 장점을 지닌다. 로봇수술 기구에는 사람의 손과 유사한 기구 관절운동이 있어 3차원적인 골반강 내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완충 기능으로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손떨림이 환자의 조직에 전달되지 않고, 봉합 등의 술기가 복잡할 때 복강경이 갖는 단점 역시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주현 교수(산부인과장, 로봇수술위원장)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로봇수술은 점점 선택이 아닌 필수적 수술이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팀웍이 중요한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다년간 로봇수술을 접해 온 숙련된 의료진들로 구성돼 있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전문 간호사들이 맹활약하고 있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연세의료원은 로봇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러한 노하우를 이어받은 의료진들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기 남부지역 환자들에게 선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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