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1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11월1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2021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용인시는 관내 만 24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 10월2일부터 1997년 10월1일 사이 출생한 만 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으로 한 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하면 된다.

지난 분기 신청자 가운데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기존 대상자와 신규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대상자 선정 후 오는 12월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확정 대상자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 내에 있는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문의 : 용인시 청년담당관 청년복지팀 031) 324-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