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11월3일부터 동지(冬至) 맞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오는 11월3일부터 동지(冬至) 맞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우편으로 교육 키트를 받은 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운영된다.

교육 키트는 동지의 의미와 풍습을 알 수 있는 활동지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동치책력(달력)’ 만들기, 부모님의 건강을 비는 ‘동지버선’만들기, 비누클레이로 ‘동지팥죽’ 만들기, 우리 가족 액운을 맞아주는 ‘미니 장승’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용인시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80명 모집이며 대상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마련한 동지 체험과 함께 2021년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