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 죽전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지영)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리프레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죽전고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죽전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지영)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리프레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죽전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이 학교 학생들이 공기정화 식물 장식 만들기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리프레쉬 프로젝트는 지난해 5차례에 걸쳐 확진자가 발생해 위축된 교육활동 탓에 학부모회가 기획, 지난 10월22일과 29일 이틀간 이뤄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부모님들과 공기정화 식물을 직접 만들어 뿌듯한 느낌이었다”면서 “집에 가면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고 체험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죽전고(교장 한관흠)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육 3주체의 정기적 만남과 소통으로 민주적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다하고 있다.